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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희호 여사 “하늘나라서 국민과 평화통일 위해 기도”

유언 공개 “많은 사랑 베풀어 준 국민에 감사…동교동 사저, 대통령 기념관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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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2019.06.11 12:26:18

10일 별세한 고(故) 이희호 여사는 11일 오전 김대중평화센터 김성재 상임이사를 통해 발표된 유언을 통해 “하늘나라에 가서 우리 국민을 위해,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겠다”면서 “우리 국민들께서 남편 김대중 대통령과 저에게 많은 사랑을 베풀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 우리 국민들이 서로 사랑하고 화합해 행복한 삶을 사시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서울=연합뉴스)
 

10일 별세한 고(故) 이희호 여사는 11일 오전 김대중평화센터 김성재 상임이사를 통해 발표된 유언을 통해 “하늘나라에 가서 우리 국민을 위해,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겠다”면서 “우리 국민들께서 남편 김대중 대통령과 저에게 많은 사랑을 베풀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 우리 국민들이 서로 사랑하고 화합해 행복한 삶을 사시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 여사는 생전에 변호사가 입회한 가운데 세 아들의 동의를 받아 이 같은 내용의 유언장을 작성해 이날 발표된 유언장을 공개하면서 “동교동 사저를 ‘대통령 사저 기념관’(가칭)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노벨평화상 상금은 대통령 기념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라”고 했다.

그리고 이 여사는 유언의 집행에 대한 책임을 김 상임이사에게 부여하면서 “김대중 대통령 기념사업과 민주주의와 평화통일을 위한 김대중평화센터 사업을 잘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으며, 아울러 장례집행위원장을 맡은 김 상임이사는 “이 여사님의 장례는 유족, 관련단체들과 의논해 김대중평화센터 주관으로 ‘여성지도자 영부인 이희호 여사 사회장’으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상임이사는 “유족들이 모두 임종을 지키면서 성경을 읽어드리고 기도하고 찬송을 부를 때 여사님도 함께 찬송을 부르시며 편히 소천하셨다”고 전하면서 “이 여사님께서는 평생 어려운 사람들,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늘 함께 하시고,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으로서 남과 북의 평화를 위한 일을 계속 하시다가 소천하셨다”고 거듭 강조했다.

고(故) 이희호 여사 장례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맡은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가운데)가 1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의 유언과 장례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윤철구 김대중평화센터 사무총장(왼쪽), 김 상임이사, 박한수 김대중평화센터 기획실장 및 대변인(오른쪽).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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