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5.28 15:09:54
커피전문점 더리터가 올여름 ‘그 때 그 맛을 추억하라’는 슬로건으로 신메뉴 3종을 출시한다. 이와 함께 2차 점주 상생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더리터는 내달 초 ‘미숫깨루’ ‘시원소다’ ‘참멜론’ 이름의 신메뉴 3종을 출시하며 전국 260여개 매장에 첫 공급 음료 재료를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2차 점주 상생 이벤트’는 최근 1차 점주 상생 이벤트로 전국 매장의 매출 신장을 이끈 점주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한 후속 이벤트다.
신메뉴 3종은 과거 누구나 한 번쯤 먹어본 아이스크림이나 음료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았다고 더리터 관계자는 설명했다.
‘미숫깨루’는 17가지 곡물 재료와 깨를 더해 고소하고 깊은 맛이 일품이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는 ‘웰빙 먹거리’로 추천할 만하다고 더리터는 평가했다.
‘시원소다’는 여름철에 즐기기 좋은 음료로 깔끔한 청량감을 자랑한다. 튜브 아이스크림 ‘쭈쭈바’와 같이 달콤하고 부드러운 탄산감을 살린 소다맛이 특징이다.
‘참멜론’은 어린 시절 즐겨 먹은 아이스크림의 추억을 소환한다. 이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메론 아이스크림과 비슷한 맛으로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맛을 살린 음료다.
더리터 R&D팀 관계자는 “여름맞이 1차 신메뉴 출시에 이어 내달 말쯤 2차 신메뉴도 준비하고 있다”며 “고객과 점주들의 의견을 모았고 최신 트렌드도 분석했다. 이렇게 개발한 시즌 더리터 시그니처 메뉴 5종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