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는 지난 23일 남해 라피스호텔에서 진주지역 3개 국립대학(경상대, 경남과학기술대, 진주교대) 신규·전입 직원 37명을 대상으로 '2019년 신규전입자 직무역량 강화과정'을 주관 운영했다.
하루 동안 진행된 이 과정은 '효과적인 보고서 작성법', '대학 예산·회계·법령의 이해', '대학 직원의 역할 및 공직관' 등의 세부과정으로 진행됐다. 강사는 경상대 정대화 총무과장, 경남과학기술대 이정림 총무과장 등 내부강사가 맡았다.
진주지역 소재 국립대학 직원 간 공동교육은 지난 2월 '경상대-경남과기대 과장급 리더십 교육', 3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경상대-경남과기대-진주교대 공동 기획력 향상과정'을 포함해 세 번째다.
경상대 관계자는 “3개 대학은 향후에도 우수한 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 대학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대학 간 상생 협력함으로써 지역 국립대학의 경쟁력 제고에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