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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최 행주문화제, 불꽃쇼 등 25일~26일…놓치지 말아야 할 프로그램은?

25일 뮤지컬 행주대첩 뒤 9시 반에 불꽃쇼…26일 폐막공연 '행주 달빛 환타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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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9.05.24 15:47:49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진행되는 제32회 고양행주문화제 포스터 (사진= 고양시)

"25일 토요일 밤 9시 30분 행주산성 역사공원 특설무대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평화, 불꽃이 터지다' 불꽃쇼 많이 보러 오세요"

고양시(시장 이재준)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행주산성과 행주산성역사공원 일원에서 고양문화재단(대표 박정구)과 고양문화원(원장 이승엽) 주관으로 제32회 고양행주문화제를 개최한다.

셔틀버스는 화정역 3번출구와 백석역 4번출구에서 첫차 오후 12시부터 막차 오후 6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행주산성역사공원에서 25일 막차는 '불꽃쇼'가 끝난 후 22시 경 출발할 예정이며 26일엔 막차가 마지막 공연이 끝난 후 오후 6시 반 경이다.

행주산성 내부 셔틀버스도 운행되는데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20분 간격으로 나루터 방향과 행주초등학교 방향 두 방향으로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이 셔틀버스의 경우 이용요금 100원을 내야 하는데 받은 요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25일 첫째날 불꽃쇼 놓치지 말아야"

특히 불꽃쇼가 진행되는 첫날인 25일 저녁 8시에는 뮤지컬 '행주대첩'을 공연한다. 뮤지컬 공연 후 바로 '불꽃쇼'가 펼쳐질 계획이어서 유명한 행주산성 야경과 시원한 밤바람을 즐기며 묶어서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25일 8시 공연하는 뮤지컬 '행주대첩' 포스터 (사진= 고양시)


이번 뮤지컬 행주대첩은 1592년 배경으로 일본이 조선을 침략한 그 해에 일어난 행주대첩을 뮤지컬로 제작한 것이다. 특히 이번 뮤지컬은 기존 권율, 서거이 장군에 촛점을 맞추던 것에서 의병대에 촛점을 맞추는 작품이다. 주인공은 '소연'의 연인이자 평범한 백성인 '서훈'으로 그가 김천일이 이끄는 의병대로 들어가면서 이별을 고하는 내용 등이 담긴 뮤지컬이다.

불꽃쇼는 '행주의 불꽃, 외적을 물리치다'를 주제로 행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비격진천뢰, 승자총통, 화차 등을 상징하는 수상 테마불꽃놀이를 구현할 에정이어서 아름다운 불꽃쇼에 의미도 담을 예정이다.

첫날인 25일 즐길 수 있는 또 하나로 '산성에 부는 바람'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대전투가 임박한 분위기를 재현하고 주제곡 '산성에 부는 바람'을 배경으로 당시 경비군 교대군 행진 및 교대의식을 보여준다.

26일 둘째날엔 뭘볼까?

둘째날인 일요일(26일) 오후 7시에는 폐막행사로 클래식 공연 '행주 달빛 환타지아'가 진행되는데, 작년에 고양시 상주단체로 선정돼 멋진 공연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고양시교향악단'의 연주와 '고양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공연은 야경이 멋진 달빛 아래 행주산성에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25일과 26일 양일간 진행되는 행주하우스 음악회 (사진= 고양시)


고양시교향악단 객원지휘자 성기선의 지휘로 진행될 이번 음악회 레퍼토리는 캐러비안의 해적, 뮤지컬 캣츠의 기억,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쇤베르크의 뮤지컬 레미제라블 중 마지막, 생상스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의 바카날, 몬티의 치르다시, 모짜르트 오페라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의 아리아,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모음곡 등이 연주될 계획이다.

협연자는 소프라노 오신영, 소프라노 유성녀, 뮤지컬 배우 최윤호, 바이올린 김지은, 뮤지컬 배우 강유, 뮤지컬 배우 오정율 등이고 고양시립합창단이 함께 공연한다.  또한 국가무형문화재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같은 날 4시에는 행주서원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 님의 전통음악회인 '행주서원음악회'가 열린다.


양일간 3차례 고양시정연수원서 '행주하우스 음악회' 공연
25일 행주대첩박터뜨리기와 국수대첩은 인기만점


그 외에도 양일간 오후 1시, 3시, 5시에 행주산성역사공원 인근 고양시정연수원 실내에서 '행주하우스음악회'가 열리는데 재즈, 클래식, 키타연주, 피아노 소나타 등 멋진 공연들을 감상할 수 있다.

 

총 상금 500만원에 도전하는 행주대첩 박터뜨리기 대회 사전 모집 포스터 (사진= 고양문화재단)


25일 토요일에는 1시 덤덤라디오, 3시 김보람의 피아노 콘서트, 5시 차유빈 트리오가 공연하고 26일 일요일엔 1시 서울기타콰르텟, 3시 앙상블 DOL '봄이야기', 5시 엠파티아보컬앙상블의 '오페라가수 이야기'가 공연된다.

또한 역사공원 전시관에서는 행주테마 미디어 전시존 '진중 이야기'가 전시되는데, 특히 이 전시관에서는 과거의 권율 장군과 현대의 아나운서가 인터뷰를 진행하는 '난중 인터뷰'가 진행될 에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총 500만원 상금의 '행주대첩 박터뜨리기' 등 '인기만점'

재미있는 놀이도 진행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행사로는 25일 토요일 1시 30분에 역사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행주대쳡 기념 박터뜨리기 대회'로 총 약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며 이미 사전신청을 통해 대진표가 짜여져 열띤 경쟁이 예상된다. 또한 같은 날 1시에는 행주국수대첩이 진행되는데, 이 프로그램은 누가 국수를 많이 먹는지를 가리는 행사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citize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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