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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文대통령 지지도 49.8%…부정평가 45.5%

민주 38.5% 한국 32.8%로 5.7%p 격차…정의 7.4%, 바른미래 4.6% 평화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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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9.05.23 11:21:34

(자료제공=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50%선에 다다랐으며, 지난 주 두자리수로 벌어졌던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다시 한자리수대 차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교통방송 의뢰로 지난 20~22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는 전주 주간집계 보다 0.4%p 상승한 49.8%로 집계됐으며,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3%p 하락한 45.7%로 집계돼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5%p) 내인 4.1%p로 조사됐다rh 23일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일간으로는 지난 17일 50.2%(부정평가 46.3%)로 마감한 후, 김정숙 여사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악수 패싱논란과 여야 3당 원내대표의 호프 회동 등이 있었던 20일 50.9%(부정평가 45.7%)로 소폭 올랐고, ‘속도조절론’ 등 최저임금 이슈와 황 대표의 ‘대변인 짓’ 발언 논란이 있었던 21일에는 49.5%(부정평가 45.6%)로 하락했다.

그리고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 보도와 ‘원포인트 남북정상회담’ 가능성 보도가 잇따랐던 22일에는 50.0%(부정평가 45.5%)로 다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세부 계층별로는 경기·인천과 호남, 진보층과 중도층은 다소 하락했으나, 부산·울산·경남(PK), 50대와 20대, 보수층은 소폭 상승했다.

이에 리얼미터측은 “고(故) 노무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 내년도 최저임금 논란과 OECD·KDI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 소식을 비롯한 민생·경제의 어려움 관련 보도 등 긍·부정적 요인이 동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자료제공=리얼미터)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진보층과 중도층, 여성, 경기·인천과 충청권, 60대 이상과 50대에서 하락 폭이 컸던 민주당이 전주보다 3.8%p 하락한 38.5%를 기록한 반면, 중도층, 여성, 대구·경북(TK)과 경기·인천, 서울, 30대와 60대 이상에서 주로 상승한 한국당은 1.7%p 상승한 32.8%로, 이어 정의당 7.4%(▲1.5%p), 바른미래당 4.6%(▼0.5%p), 민주평화당은 2.3%(전주와 동률) 순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측은 민주당의 하락은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의 문 대통령 여성 지지자 혐오 표현논란 등으로 결집했던 지지층 상당수가 최저임금 속도조절론’, ‘장자연 조사, 버닝썬수사 부실 논란으로 이탈한 것으로 분석된다라며 또 한국당은 최저임금 논란과 경제지표 악화 보도에 이은 민생·경제의 어려움 인식 증가와 함께 일부 지난주에 큰 폭으로 이탈한 계층에서의 자연적 조정 효과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0, 응답률은 6.9%로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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