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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10주기’ 추도식…부시, 직접 그린 초상화 들고 참석

당정청 고위인사들 총집결…유시민 모친상·김경수 항소심 재판 출석으로 참석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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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2019.05.22 18:26:27

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시민문화제가 열리고 있다.(t서울=연합뉴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이 여권 고위인사들이 총집결한 가운데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주관으로 23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10주기 추모 영상 상영과 추도사, 추모공연, 참배 등의 순으로 엄수된다.

추도식에는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족과 문희상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각 정당 대표, 정부와 청와대 인사, 지방자치단체장, 노무현재단 임원과 참여정부 인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특히 고(故)노 전 대통령과 같은 시기에 재임했던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도 참석해 추도사를 하고 직접 그린 노 전 대통령의 초상화를 유족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이날 추도식에는 노 전 대통령의 ‘정치적 스승’으로 불리웠던 김원기 전 국회의장, 임채정 전 국회의장이 참석할 예정이며, 민주당에서는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최고위원들,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등 지도부와 의원 60여명이 봉하마을을 찾는 등 당정청의 여권 인사들이 대거 집결한다.

그리고 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참석하며,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 김연명 사회수석, 정태호 일자리수석, 이용선 시민사회수석, 김현종 국가안보실2차장 등이 참석한다.

또한 박원순 서울시장, 박남춘 인천시장, 이용섭 광주시장, 허태정 대전시장, 이재명 경기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등 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도 참석할 것으로 보이며, 참여정부 인사로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이해성·조기숙 전 청와대 홍보수석, 이치범 전 환경부 장관, 장하진 전 여성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18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시민문화제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추미애 의원 등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아울러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채이배 의원,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와 유성엽 원내대표, 박지원·조배숙 의원, 정의당 이정미 대표, 김종대·심상정·여영국 의원도 참석할 예정이지만 자유한국당은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의원들의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관계자,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법륜스님 등이 추도식에 참석해 노 전 대통령을 기릴 예정이다.

그러나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이 22일 모친상을 당해 추도식에 참석할 수 없게 됐으며, 노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인 김경수 경남지사도 ‘드루킹 댓글조작’ 혐의와 관련한 항소심 속행 재판에 출석하는 까닭에 대신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추도식을 찾을 예정이다.

대신 김 지사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무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을 앞두고’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올해로 10년이다. 이제는 정말 떠나보내 드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저 스스로 이번 추도식을 탈상하는 날로 생각하고 준비해 왔다”면서 “어려워졌다. 탈상은 다시 뒤로 미뤄야 할 것 같다. 대통령님이 서거하신 이후 처음으로 추도식에 참석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항소심 재판 일정과 겹쳤기 때문이다”라고 참석 못 하는 사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마음이 아프고 속이 상한다. 하지만 어쩌면 이것도 제가 이겨내야 할 운명 같은 것이다”라며 “조금 늦더라도 좋은 소식을 가지고 떳떳하고 당당하게 대통령님 찾아뵈려 한다. 뒤로 미룬 저의 탈상은 그때 해야 할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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