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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젠더연구회, “여성경찰에 대한 비하적 댓글 멈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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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성훈기자 |  2019.05.21 17:53:24

(사진=서울 구로경찰서, 연합뉴스)

여경으로 구성된 경찰 내 학습모임 ‘경찰젠더연구회’는 21일 “최근 여성경찰 무용론으로 번지고 있는 대림동 주취자 공무집행방해 사건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는 입장문을 냈다.

경찰젠더연구회는 이른바 대림동 여경 논란과 관련해 “이 사건은 경찰관에게 거리낌 없이 욕설을 하고, 뺨을 때리고, 몸을 밀쳐 공무집행을 방해한 범죄로 대림동 주취자 공무집행방해 사건은 대한민국에 만연한 공권력 경시 풍조에 대한 경종이 돼야 한다”고 전제했다.

이어 “여성경찰에 대한 혐오의 확산으로 오용돼서는 안 된다"며 “비하적 댓글을 멈춰주시기 바란다. 경찰은 시민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지만, 시민으로부터 모욕을 받아도 무방한 존재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출동한 경찰관이 여성이라고 하여 과도하게 비난받아야 할 이유 또한 없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여성과 남성이 모두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경찰젠더연구회는 성평등한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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