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LINC+)사업단 2단계 출범식이 최근 대학 내 트리니티홀에서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LINC+사업단장 권선희 교수와 신현상 LINC+사업팀장을 비롯해 3차년도 LINC+사업 참여 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90여명과 사업단 참여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특강과 2부 출범식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 행사에서는 고재형 웹툰 작가가 '문과생존원정대-문과생,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는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 참여한 송수미(영어학부 4) 학생은 “취업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공감할 수 있는 얘기가 많아 좋았다”며 “나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부 출범식은 △단장 인사말 △학생 선서문 낭독 △사업단 소개 △학사 안내 △동아리 진행상황 및 질의응답 △동아리 발대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권선희 LINC+사업단장은 “LINC+사업에 참여한 학생 모두가 자신이 희망하는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교과 학습뿐만 아니라 동아리 활동을 비롯한 비교과 활동 모두 매우 중요한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외대 LINC+사업단은 지난 2017년부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LINC+ 육성사업에 선정, 지난 3월 2단계 평가시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향후 3년간 ▲호스피탈리티전공 협약기업 현장 체험 프로그램 ▲이문화경영전공 글로컬마케터 양성과정 ▲스마트언어IT융합전공(구. 글로벌스마트팩토리전공) C언어, 오토캐드, CAE 교육 등 참여기업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의 역량 강화 및 취업률 제고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