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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인천북항배후부지 10만㎡ 매각 ‘순풍’…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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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9.05.14 11:43:52

한진중공업. 사진 = 연합뉴스

한진중공업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온 인천 서구 원창동 일대 인천북항배후부지 매각이 조만간 성사될 전망이다.

한진중공업은 13일 인천북항배후부지 준공업용지 9만9173㎡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플래티넘에셋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플래티넘에셋 컨소시엄은 부동산 전문자산운용사인 이지스 자산운용이 출자하고 한국자산신탁 등이 공동으로 투자한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로, 앞으로 5000억원을 들여 건물면적 42만㎡ 규모 대형물류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물류센터가 조성되면 서울과 수도권 물류 수요 상당 부분을 흡수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진중공업이 물류센터 건설공사의 공동시공사로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인천북항배후부지에는 철재, 목재, 물류 업종 등 350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농심이 지난해 9월 3만2678㎡를 매입해 복합첨단물류센터를 건설 중이다.

올해 연말 준공 예정인 농심 물류센터에 이어 플래티넘에셋 컨소시엄의 대형물류센터까지 추가 조성되면 인천북항은 수도권의 핵심 물류 거점으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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