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부산시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겸 제15회 부산외국어대학교 총장기 고교동아리 축구대회가 오는 11일 부산외대에서 열린다.
부산외대와 부산시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부산외대 스포츠산업학부가 주관해 학교스포츠클럽 고교 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이번 대회는 11일부터 6월 15일까지 부산외대 운동장에서 진행된다.
대회는 지난해 우승팀인 금곡고(남고부), 금명여고(여고부)를 포함해 부산지역 100개 고교 20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남·여고부 예선 경기를 치른 뒤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결승팀을 가른다.
부산외대는 지난해부터 축구대회 참가 학생 모두에게 스포츠맨십 서약서를 받아 스포츠 경기를 통한 바른 인성 함양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부산시교육청에서도 작년부터 모든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스포츠맨십 서약을 받아 올바른 스포츠맨십이 학교생활에 반영되는데 일조하고 있다.
부산외대 김창욱 교수(스포츠산업학부장)는 “올해로 15년째를 맞는 고교동아리 축구대회는 학생들의 스포츠맨십과 인성 함양은 물로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회 기간 학생들이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