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는 최근 금정구 남광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남광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보호 서비스 제공, 기능교육, 취미 여가 교육, 자립능력을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 제공, 가족 기능 강화, 저소득소외계층의 자립능력 배양 등 지역사회 문제를 예방하고, 지역주민들 간 공동체 기능을 활성화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 공동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양 기관의 주요 행사 및 사회공헌 활동에 상호 협력하는 등 지역민들을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사회봉사센터장 최장원 교수는 “우리 대학이 가진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 당일 부산외대 학생 및 교직원 50명은 'BUFS 글로벌 봉사의 날'을 맞아 남광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 시설 내 청소와 야외정원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