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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민주 38.6% 한국 32.1% 나란히 상승…무당층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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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9.04.25 11:03:10

(자료제공=리얼미터)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둘러싼 여야 간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지지도가 동반 상승하고 무당(無黨)층은 상당폭 감소했으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도 패스트트랙 여야 대치정국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으나 6주째 40%대 후반을 이어가고 있는 여론조사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교통방송 의뢰로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전국 성인 남녀 1508명을 대상으로 정장지지도에 대해 전화조사 한 결과 여당인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0.8%p 상승한 38.6%, 한국당eh 0.8%p 상승한 32.1%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이어 정의당이 7.3%, 바른미래당 4.9%, 민주평화당은 3%로 집계됐다고 25일 발표했다.

이에 리얼미터측은 “어느 정당도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이 상당 폭 감소하고, 민주당과 한국당이 진보층과 보수층에서 각각 60%대 초중반의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자료제공=리얼미터)

그리고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는 전주보다 0.5%p 하락한 47.7%로 나타나 2주간의 상승세가 꺾이고 소폭이나마 하락세로 돌아선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0%p 상승한 48.1%로, 다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0.4%p 박빙의 격차로 팽팽하게 맞섰고 ‘모름/무응답’은 1.5%p 감소한 4.2%로 집계됐다.

세부 계층별로는 중도보수층과 중도층,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 30대에서는 하락한 반면, 진보층, 충청권과대구·경북(TK), 20대와 40대에서는 상승했다.

리얼미터측은 “이와 같은 변화는 지난 주말에 있었던 한국당의 대정부 장외투쟁과 여야의 패스트트랙 대립 격화가 중도보수 성향의 이탈과 더불어, 진보층의 결집으로도 이어지는 등 진영별 양극화를 초래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2~24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8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5.9%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로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얾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자료제공=리얼미터)

한편 리얼미터가 교통방송 TV민생연구소 의뢰로 ‘불법 주정차 차량 강제처분 실행’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소방활동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 차량을 파손하거나 견인하고 사고현장에 진입할 수 있게 하는 이른바 ‘소방활동 방해 불법 주정차 차량 강제처분’에 대해 ‘찬성’(매우 찬성 60.1%, 찬성하는 편 29.6%) 응답이 89.7%, ‘반대’(매우 반대 1.5%, 반대하는 편 4.9%)는 6.4%에 그쳤고 ‘모름/무응답’은 3.9%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24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3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법으로 실시해 응답률은 5.8%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로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얾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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