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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실 뒤늦게 시인' SK 강승호, 징계 수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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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진오기자 |  2019.04.25 09:49:38

SK 강승호 (사진=연합뉴스)

음주운전 사고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강승호에 대한 징계 수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승호는 22일 오전 2시 30분께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경기도 광명시 광명 IC 부근 도로 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강승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89%.

특히 음주운전 사실을 밝히지 않다가 구단의 추궁에 뒤늦게 시인해 빈축을 사고 있다.

SK 구단이 먼저 강승호에게 음주운전 사실을 물었고 그제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염경엽 SK 감독은 24일 경기를 앞두고 "강승호를 25일 1군에 불러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승호의 음주운전 사실을 전혀 몰랐던 것으로 보이는 대목이다. 강승호는 지난 15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돼 2군으로 갔다.

SK는 "소속 선수 관리 소홀로 팬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을 사과드린다"며 "강승호의 음주운전을 KBO에 신고했고, KBO 징계와 별도로 구단 차원에서도 철저하게 조사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정금조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장은 "SK 구단의 경위서를 받아 살핀 뒤 상벌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음주운전에 대한 여론이 어느 때보다 좋지 않기 때문에 강승호는 구단과 KBO로부터 중징계를 피하긴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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