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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전 차관에게 성폭행 당했다” 주장 여성, 검찰 출석…피해 자료도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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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진오기자 |  2019.04.15 14:46:29

연합뉴스TV 제공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의 발단이 된 원주별장 동영상 속 여성이 자신이라고 주장해온 여성 A씨가 검찰에 자진 출석했다.

15일 검찰 등에 따르면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은 이날 오전 A씨를 불러 성폭행 피해를 뒷받침할 자료 등을 제출받고, 당시 상황에 대한 진술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008년 1∼2월 서울 역삼동 자신의 집에서 김 전 차관과 건설업자 윤중천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고, 두 사람이 자신의 의사에 반해 성관계 장면을 촬영했다고 주장해왔다.

A씨가 이날 정식으로 김 전 차관의 성범죄 의혹과 관련한 참고인 자격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것은 아니다.

검찰과거사위원회는 지난달 25일 뇌물수수와 수사 외압에 대한 재수사를 권고하면서 성범죄 의혹은 재수사 권고 대상에서 제외했다. 추가 조사할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A씨 조사를 통해 검찰이 김 전 차관과 윤씨와 피해 여성의 관계에 대한 구체적 정황을 확보하면 성범죄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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