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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황하나 비롯 재벌3세 마약 투약 의혹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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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혜기자 |  2019.04.12 15:48:30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돼 경찰 수사를 받은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 씨.(사진=연합뉴스)

'그것이 알고싶다'가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를 비롯해 재벌3세의 마약 투약 의혹과 관련해 제보를 받는다.

8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최근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씨와 같은 혐의로 구속된 SK그룹 창업주의 손자 최모씨(32)에 대해 잘 알거나 이들과 관련된 마약 브로커에 대해 알고 있는 분들의 연락을 기다린다"며 제보를 독려했다.

황하나는 지난 2015년 지인에게 필로폰을 공급한 혐의 등으로 서울 종로경찰서에 입건됐으나 검찰이 단 한차례의 소환조사 없이 무혐의로 결론 지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결국 4일 황하나는 체포됐고, 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는 "연예계에 알고 있던 A씨의 권유로 마약을 시작했다"고 밝혀 파장이 일었다.

 

이 과정에서 황하나의 전 연인이었던 박유천이 연예인 A씨로 지목됐으나 그는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마약을 한 적도, 황하나에게 권유한 적도 없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12일 경기 수원 남부경찰서에서 나온 황하나는 "박유천이 결백을 주장하고 있는데 함께 마약을 투약한 적 있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라고만 답한 뒤 수원지검으로 이동했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는 사회, 종교, 미제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 탐사하는 저널리즘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13일 방송에서는 '청담동 주식부자'로 알려진 이희진 씨 부모 피살사건 미스터리의 진실과 이 사건의 피의자 김다운의 정체에 대해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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