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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선교체비' 등 공사비 500억 절감 보도에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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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2019.04.12 14:06:38

한국전력은 12일 일부언론이 보도한 '전신주나 변압기, 전선교체 등을 줄여 공사비 500억원을 절감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한전은 이날 해명자료를 내고 "한전은 적자 여부와 상관없이 안전과 직접 관련된 예산은 줄이지 않고 설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특히 한전은 "배전설비에 대한 안전점검 및 순시 등에 소요되는 점검 수선예산은 매년 증액해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전은 점검수선비용으로 2014년 2,282억원, 2015년 2,452억원, 2016년 2,731억원, 2017년 2,946억원 2018년 2,948억원 2019년 4,840억원으로 매년 책정해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전선과 전선이 접속하는 곳의 전선교체 기준을 개정해 공사비를 절감하기로 했다'는 보도와 관련 한전은 "전주에 설치된 배전선로가 아닌 송전철탑에 설치된 송전선로에 해당된다"면서 "현재 개발 중인 과학화된 장비를 활용, 전선의 기능 상태를 합리적· 과학적으로 진단해 전선교체시 반영하고자 하는 것으로 안전 예산과는 관계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전은 "전력공급 안정성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재무개선 계획을 별도로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난 2월에 작성된 비상경영 추진계획(안)은 예산 낭비요인을 찾아내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실무 차원에서 검토했던 자료"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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