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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회사들, 식목일 맞아 ‘숲 조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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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동근기자 |  2019.04.08 10:12:47

식목일(4월5일)을 맞아 식음료 회사들이 숲 조성에 나섰다.

 

대상 청정원은 3월26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2019 희망의 나무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 대상)


대상 청정원은 3월26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2019 희망의 나무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대상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매년 식목일을 앞두고 진행하는 행사로,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지난 2006년부터 2018년까지 총 16만6000그루의 나무를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이날 행사에는 대상 임정배 대표이사와 홍보실장 권용석 상무를 비롯해 청정원 주부봉사단, 대학생봉사단,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윤영균 원장, 염종호 사무처장 등이 참여했다. 올해는 고무나무, 테이블야자, 호야 등 공기정화식물과 매실나무, 앵두나무, 산수유나무 묘목 등 총 15종 4천 그루를 시민들에게 2종씩 무료로 제공했다.

 

롯데주류는 5일,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반려나무’ 입양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진 : 롯데주류)


롯데주류는 5일,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반려나무’ 입양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에 입양하는 ‘반려나무’는 ‘테이블 야자’라는 품종으로, 크기가 아담하고 실내 조명만으로도 잘 자랄 만큼 관리가 쉽고 공기 내 유독 가스를 빠르게 정화하는 특징이 있어 사무 공간에서 키우기 적합하다는 것이 롯데주류 측의 설명이다.

롯데주류 측은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무실이나 집에서 키우는 식물인 ‘반려나무’에 애정을 쏟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자연을 보호하는 것이 어렵고 거창한 일이 아니라 내 책상 앞에 식물을 가꾸는 작은 일부터 시작하면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5일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소리공원에서 송파구청, 녹색미래와 함께 ‘롯데칠성음료 별 내리는 숲’ 조성 캠페인을 진행했다. (제공 :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5일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소리공원에서 송파구청, 녹색미래와 함께 ‘롯데칠성음료 별 내리는 숲’ 조성 캠페인을 진행했다. 롯데칠성음료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과 송파구청 및 녹색미래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소리공원 경관과 잘 어울리고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좋은 조팝나무, 이팝나무 등 수종 약 3000그루를 약 1300㎡ 면적에 식재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첫째줄 오른쪽에서 5번째)와 협력사 임직원들이 4일 아름다운숲 조성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 :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4일, 아름다운가게가 진행하는 아름다운숲 프로젝트에 올해부터 참여하기로 하고, 영등포구 노들길에 위치한 선유도 공원 인근에서 아름다운숲 조성 행사를 진행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와 임직원들, 서울시설관리공단 안찬 처장, 아름다운가게 이종욱 상임이사,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 등 약 60명이 참석, 20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하이트진로는 아름다운가게와 7년째 이어오던 인연을 계기로 이 프로젝트에 올해부터 동참하기로 했다. 하이트진로가 만든 숲은 ‘상생의 숲’이라 명명하고,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있는 사철나무와 철쭉류, 스트로브잣나무 등을 직접 심었다. 이 프로젝트는 2017년 아름다운 가게가 시작했다.

 

KT&G 복지재단은 6일 대학생 자원봉사자 100여 명과 함께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어린 묘목을 심는 생태복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 KT&G)


KT&G 복지재단은 6일 대학생 자원봉사자 100여 명과 함께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어린 묘목을 심는 생태복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북한산국립공원 송추계곡 인근 산림 훼손 지역에 화살나무 2천 그루를 심고, 어린 묘목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잡초를 제거하는 등의 환경을 정비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KT&G 복지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도심 속 자연공원을 보존하자’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북한산국립공원 일대에서 올해까지 7년 동안 약 1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생태복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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