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확산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치매안심(기억채움)마을 시범 운영지역을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치매안심(기억채움)마을은 치매대상자와 그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고령화와 치매 대상자수가 많은 마을(50~100가구)을 대상으로 1개 지역을 시범 운영하는 사업이다.
현재 각 읍면동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최종 선정마을은 오는 22일 진주시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치매안심(기억채움)마을로 선정되면 전수조사를 시작으로 치매안전망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치매파트너 및 파트너플러스 지정, 치매등대지기 및 치매극복 선도단체·학교를 선정하게 된다.
또한 치매진단 어르신을 위한 인지재활프로그램과 치매어르신을 제외한 일반 어르신을 위한 치매예방운동, 공예활동, 미술활동 등 다양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시는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치매정책과 치매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