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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북] 남전 금동원 초가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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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기자 |  2019.04.01 09:52:38

한국화가 남전 금동원 작가가 국립민속박물관 기증 작품 12점을 대표로 한국 초가 풍경 화집을 발간했다. 책에 실린 1960년대부터 2005년까지 제작된 작품들은 한결같이 그의 몸에 베어버린 한국의 시골 풍경과 풀잎들에 대한 향수 그리고 정서를 담았다. 여기에 금동원 작가의 글과 시, 관련 기사 등을 함께 엮어 작가와 작품 세계의 이해를 돕는다.

1927년생인 금동원 작가는 제도권에서는 야인으로 치부될 정도로 개인전을 통해서만 화가 생활을 영위해 왔다. 60년 동안 야생화, 초가집과 같이 자연의 숨결을 아름답게 표현해 온 한국화 화가로, 욕심 없고 탈속한 화풍은 시정이 넘치고 생명의 아름다운 에너지를 작품에 담는다.

책은 ‘긴 여정, 지난날을 돌아보다’ ‘나의 지난날의 이야기’ 챕터 등을 통해 금동원 작가의 삶을 돌아본다. ‘국립민속박물관 기증 작품’과 ‘남전 금동원 글과 작품세계’ 챕터는 금동원 작가의 작품 세계를 파고든다. 이밖에 ‘고암화숙과 나’ ‘이 나이까지 화가로 산 까닭은’ ‘뉴욕의 아시아소사이어티 박물관에서’ 챕터 등을 통해 작가이자 한 인간으로서의 금동원 작가의 내면을 살펴본다.

금동원 지음 / 8000원 / 김달진미술연구소 펴냄 / 1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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