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는 27일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2019학년도 일학습병행 학습근로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부산외대 황귀연 대외부총장과 윤갑호 IPP사업단장을 비롯해 부산외대 공동훈련센터에서 현장 외 훈련(OFF-JT)에 참여 중인 학습근로자와 대학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황귀연 대외부총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과정별 담당 교수와 학생 간 간담회 형태로 진행됐으며, 참여 학생들에게 수업 과정과 현장 훈련(OJT) 참여시 유의할 점에 대해 안내하고 본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윤갑호 IPP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수업 과정과 현장 직무 경험을 잘 접목해 기업에서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대학 학생들과 일학습병행에 참여한 기업체 모두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외대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4년 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6년과 `17년에는 2년 연속 사업평가 우수대학(A등급)에 선정됐다.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형일학습병행제는 사전에 기업체와 학생을 매칭한 후 1학기에는 학교에서 off-jt교육을 받고, 2학기에 기업체 현장에 파견돼 OJT현장훈련을 받게 되며, OJT훈련을 모두 종료하면 일반근로자로 채용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