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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박현준 교수팀, 고환통증 동반 정계정맥류 관한 연구 발표

남성불임의 세계적 권위지 'Andrologia' 3월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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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수현기자 |  2019.03.27 11:28:57

박현준 교수 (사진=부산대병원 제공)

부산대학교병원은 비뇨의학과 박현준 교수팀의 고환통증을 동반한 정계정맥류 환자의 임상적 특성을 일반적인 정계정맥류 환자와 비교한 연구가 남성 불임질환의 세계적인 권위의 SCI 코어 학회지인 'Andrologia' 3월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정계정맥류는 사춘기 이후 남성의 약 15-20%에서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방치되는 경우가 많아 성인이 된 이후 남성불임으로 병원을 뒤늦게 찾게 되는 질환으로, 남성 불임의 약 80%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원인 질환이다.

조기에 발견해 수술을 받게 되면 남성 불임을 예방 혹은 치료가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정계정맥류 환자가 증상이 없다.

그러나, 약 10%의 정계정맥류 환자에서는 고환의 통증을 느낄 수 있는데, 박교수는 고환통증이 비록 치료가 어려운 증상이긴 하지만 고환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는 조기에 진단되는 경우가 많아 수술로서 가임능의 보존이 가능하고, 고환의 위축이나 정자의 기능이 비교적 잘 보존된다는 점을 밝혔다.

박현준 교수팀은 "정계정맥류와 고환 통증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결과도 이러한 일련의 연구과정의 한 단계로, 향 후 고환통증을 호소하는 정계정맥류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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