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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김학의·장자연 특검 도입 ‘찬성’ 71.7%

‘반대’는 17.0%에 그쳐…“보수층·TK·60대이상도 찬성이 압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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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9.03.20 10:37:11

(,자료제공=리얼미터)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의 별장 성접대와 故장자연씨 사건 재조사를 위한 특별검사 도입을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돼 국민적 관심사가 어느정더인지 가늠케 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인터넷매체 오마이뉴스 의뢰로 19일 하루동안 전국 성인 502명을 대상으로 김학의·장자연 사건 수사를 위한 독립적 특별검사 도입 찬반을 질문한 결과, ‘특권층 연루, 수사기관의 은폐·축소 정황이 있으므로 특검 도입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71.7%로 나타난 반면, ‘검찰이나 경찰 수사로도 충분하므로 특검 도입에 반대한다’는 17.0%에 그쳤고, ‘모름/무응답’은 11.3%로 집계됐다고 20일 발표했다.

이에 리얼미터측은 “이같은 조사결과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 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의 무혐의 처분, 버닝썬과 경찰의 유착 의혹 등 기존 수사기관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보수층(찬성 47.1% vs 반대 36.5%)과 60대 이상(52.6% vs 25.9%), 대구·경북(46.9% vs 27.0%)에서도 찬성 여론이 다수였으며, 자유한국당 지지층(찬성 39.2% vs 반대 38.5%)에서만 찬반 양론이 팽팽하게 엇갈리는 등 보수층을 포함한 모든 이념성향, 정당지지층, 연령, 지역에서 특검 찬성 여론이 압도적이거나 대다수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응답률은 7.2%로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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