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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2’ 송다은, “버닝썬 연루 관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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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경숙기자 |  2019.03.18 10:41:33

사진 = 송다은 인스타그램 

 

배우 송다은 측이 클럽 버닝썬 연루설을 부인했다.

 

18일 소속사 이안이엔티는 "송다은은 이번 버닝썬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과 전혀 연관이 없음을 밝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세간의 추측은 송다은이 평소 승리와 개인적 친분이 있었다는 점을 확대해석한 것일 뿐, 근거 없는 낭설임을 다시 한 번 밝혀드린다"면서 "현재 추측성 말들로 인해 송다은도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받고 있는 상태다"고 전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인터넷 게시글이나 댓글을 통해 악성, 허위 정보를 작성하고 유포한 자들에 대한 자료를 수집 중에 있다.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시,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가 2016년 공동 설립한 힙합바 몽키뮤지엄이 탈세를 한 정황이 포착되면서, 몽키뮤지엄 오픈 당시 일했던 송다은이 버닝썬과 연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현재 버닝썬은 클럽 내 마약 유통 및 흡입, 성범죄, 경찰과의 유착 등의 문제로 경찰 수사 중에 있다.

 

송다은의 버닝썬 연루설은 승리의 친분 때문에 더욱 주목을 받았다. 송다은은 지난해 SNS에 승리와 찍은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승리는 송다은에 대해 "클럽 죽순이 아니다. 오해하지 말아 달라"면서 "굉장히 성실하고 모든 일을 열심히 하는 친구"라고 말했다.

 

이에 의혹이 계속되자 송다은은 "'몽키뮤지엄'은 오픈 때 도와달라고 해서 처음 한 달 으쌰 으쌰 한 게 전부다. 승리와는 학생 때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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