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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게이트에 탑 아이돌 그룹 '흔들'… 승리·용준형·최종훈 등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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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한기자⁄ 2019.03.15 11:29:37

(사진 왼쪽부터) 승리·용준형·최종훈 등이 연예계 은퇴를 발표했다. 이종현은 아직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사진=연합뉴스)

버닝썬 게이트에 연예계가 들썩이고 있다. 문제의 가수들이 소속 그룹을 연쇄 탈퇴하며 팀 동료들의 앞날이 주목 받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핵심 그룹 빅뱅은 5인조 활동이 불가능해졌다. 승리(본명 이승현·29)는 클럽 버닝썬 실소유주 의혹과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으로 경찰에 피의자로 입건돼 지난 11일 은퇴를 발표했다. YG는 지난 13일 “승리의 요청을 수용해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사회복무요원 탑이 올해 소집 해제되고 지드래곤, 태양, 대성도 연내 제대를 앞뒀지만 이들이 함께 새 앨범을 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그룹 하이라이트 용준형(30)은 14일 탈퇴를 선언했다. 그는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30)이 보낸 영상물을 봤다고 시인했다. 전날에는 경찰 참고인 조사도 받았다.

하이라이트는 2009년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비스트’로 데뷔했으나 전속계약 분쟁을 겪다 2017년 팀명을 바꾸고 독립했다. 산전수전을 겪으며 지킨 팀이 한순간 휘청이게 된 것. 양요섭이 입대했고 이기광, 손동운도 입대를 앞둔 만큼 이른 시일 안에 팀 활동이 재개되긴 어려워 보인다.

FT아일랜드 최종훈도 연예계를 은퇴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 승리와 정준영 사태 연루 가수로 최종훈이 거론되자 “해당 연예인과 연락을 하고 지낸 사이였을 뿐, 이번 사건과는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그런데 다음 날인 13일 승리 등이 모인 카톡방 대화에서 최종훈이 2016년 2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됐고, 경찰을 통해 언론 보도를 무마했다는 유착 의혹이 제기되자 결국 14일 최종훈의 연예계 은퇴를 발표하며 ‘거짓’ 해명이란 비난을 받았다.

같은 소속사인 밴드 씨엔블루 멤버 이종현(29)도 정준영의 성관계 ‘몰카’ 영상을 공유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종현은 지난해 8월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군 복무 중이다.


20년 경력의 가요홍보대행사 관계자는 “문제의 단톡방에 있었지만 아직 언론에 이름이 나지 않은 가수가 여럿 있다”며 “수사 과정에서 공개되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걱정돼 피가 마른다. 요즘 업계 분위기가 그야말로 아비규환에 살얼음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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