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무인이동체(드론),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최신기술을 접목한 발전환경 조성을 위해 ㈜케이티(KT), ㈜우리항공, ㈜싱크스페이스와 협력을 맺었다.
남부발전은 12일 서울 KT 광화문빌딩에서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조성을 위해 위 기관들과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전력기업과 ICT 기업 간 업무 공조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성공적 사례를 구축하자는 데 뜻을 모으며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각사는 드론, IoT, AI 등 최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발전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드론의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운용 인프라 환경 개발 ▲스타트업과 협력을 통한 지능형 드론 개발 ▲IoT, 광 인프라 등을 활용한 신규 보안영역 발굴 등에 있어 지속적인 실증을 거쳐 사업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남부발전 서정출 기획관리본부장은 “이번 협력은 남부발전이 미래에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해 나가는지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이자 발전 현장의 안전과 환경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남부발전은 대·중소기업과의 협력으로 동반성장 가능 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과 실현에 앞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