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 20일 주한 중국대사관 리홍 교육참사관이 취임 이후 부산외대를 처음으로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부산외대에는 700여 명의 중국 유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이날 리홍 교육참사관은 정기영 부산외대 총장과 황귀연 대외부총장, 조운익 평생교육원장과 간담회를 가지고 향후 한중 인재양성 방안과 한중 교육 발전 등에 관해 얘기를 나눴다.
또한 당일 오후에는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CPIK(Chinese Program In Korea) 중국어 원어민 보조교사 사전 연수 개막식에 참석해 특강을 진행했다.
부산외대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4년 연속으로 국립국제교육원의 위탁을 받아, 해당 연수 프로그램 관련 시설 제공 등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