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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규모 5.8 … 3명 경상, 한때 열차 운행 종료, 원전은 이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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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현수기자 |  2019.02.22 09:53:39

일본 NHJK 방송화면 캡처

 

작년 9월 규모 6.7의 지진이 강타했던 일본 홋카이도 남부 아쓰마초(厚眞町)를 중심으로 21일 오후 9시22분 경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삿포로 동남동쪽 약 60㎞ 지점의 이부리(胆振) 중동부로, 진원 깊이는 33㎞ 정도로 파악됐다.

일본 NHK 방송은 이 지진으로 도내에서 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고, 74 가구에 단수가 있었다고 22일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11시 20분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지진은 아쓰마초 기준으로 최고 6약 수준이었다며 작년 9월 지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지진 영향으로 JR홋카이도 신칸센은 안전 확보 차원에서 운행을 중단했다가 오후 9시44분께 재개했다. 그러나 삿포로 시내의 지하철은 여진 우려 등으로 이날 운행을 일찌감치 종료했다.

홋카이도전력은 도마리촌(泊村)에 있는 원전의 이상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홋카이도에 있는 신치토세공항은 지진 피해를 확인하기 위해 활주로를 점검한 뒤 오후 10시께부터 이착륙을 허용했다.

일본 기상청 자체 지진 등급 기준인 진도 6약은 서 있기 어려운 정도의 강진에 속한다. 홋카이도에서 가장 최근에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것은 작년 12월30일(규모 5.4)이었다.

한편 한국 외교부는 이날 오후 10시 30분께 일본에 머물고 있는 여행객 등을 상대로 홋카이도 지진 발생 소식을 문자로 전파하고 신변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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