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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서 3.1운동 의미 포럼…신용하/박영신 명예교수 주제 발표

27일 오후 2시 아람누리도서관 지하1층서 총 3부로 진행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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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9.02.20 10:40:47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서 열리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포럼 포스터(사진= 김진부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아람누리도서관과 고양신문 공동 주관으로 도서관 지하 1층에서 3.1운동 100주년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포럼 ‘아직도 살아있는 3.1운동 100년의 꿈을 다시 새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람누리도서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서는 3.1운동의 정신이 무엇인지를 조명해보고 아울러 그 정신이 고양지역에서 어떻게 발현됐는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3.1운동의 정신을 오늘에 되살리고 미래를 향한 디딤돌로 만들 수 있는 길을 고민해 보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고양신문에서 아람누리도서관에서 매달 첫째 화요일 저녁 7시에 진행하고 있는 시민독서모임에서 3.1운동 관련 책을 읽다가 포럼을 하자고 시민들이 제안해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에서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언급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3.1운동 포럼은 총 3부로 이루어져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는데 특히 1부는 신용하 서울대 명예교수의 ‘3.1운동의 사상과 세계사적 위상’이라는 주제 발표에 이어 박영신 연세대 명예교수의 '3.1운동 100주년의 의미'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어서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부에서는 고양 3.1운동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시간으로 유경종 고양신문 기자가 '고양 3.1만세 운동의 특징과 가치'에 대해 발표하고, 최경순 향토역사학자는 '고양의 독립운동가인 장효근·이가순의 삶과 정신'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3부는 청중과 주제 발표자와의 대화의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특히 고양시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들 중 2명을 재조명하는 것은 고양시 입장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3.1운동 100주년 기념 포럼 ‘아직도 살아있는 3.1운동 100년의 꿈을 다시 새긴다’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 신청할 수 있다. 혹시 신청을 못하더라고 지하 1층은 오픈된 공간이므로 많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citize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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