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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27일 靑서 모하메드 UAE 왕세제와 정상회담

건설·인프라·에너지 협력 점검·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등 논의…5번째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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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2019.02.19 14:42:08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7일 오전 청와대에서 전날 한국을 공식방문 하는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 겸 통합군 부총사령관과 정상회담을 한다고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이 19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자료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7일 오전 청와대에서 전날 한국을 공식방문 하는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 겸 통합군 부총사령관과 정상회담을 한다고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이 19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의 초청으로 26∼27일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모하메드 왕세제는 이번 방한이 2014년 2월 방한 이후 5년 만으로 2006년 6월, 2010년 5월, 2012년 3월, 2014년 2월에 이어 5번째 방한이며 특히 지난해 3월 문 대통령의 UAE 공식방문에 대한 1년 만의 답방이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현재 와병 중인 칼리파 대통령을 대신해 실질적으로 국정 전반을 운영하는, 차기 UAE 대통령 계승자로서 이날 회담에서 두 정상은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교역·투자·건설·인프라·에너지 등에서 발전 현황을 점검하고, 양국이 추진할 협력 방안을 담은 공동 성명을 채택할 예정이라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아울러 두 정상은 ▲반도체, 5G 등 고부가가치 신산업 ▲국방·방산 ▲농업 ▲보건·의료 ▲과학기술·ICT 및 우주 ▲신재생에너지 등의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양국 관계를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며 특히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UAE 측의 전폭적 지지를 재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양국이 역내와 국제사회의 평화, 번영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2018년 기준 UAE는 우리의 제 1위 해외건설 수주시장(53억달러)이자, 중동지역 내 최대 수출대상국(46억달러)인 최대 교류국이며, 인적 교류에서도, 아프라카·중동지역에서 가장 많은 우리 기업과 교민들이 진출해 있는 국가라는 점에서 모하메드 왕세제 방한 소식에 재계에서는 촉각을 곤두세울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국내 재계 서열 1위인 삼성전자의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11일 UAE를 방문해 모하메드 왕세제와 만나 5G·IT 미래사업 분야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기 때문에 다가올 정상회담 때 양국이 신산업 관련 긍정적인 성과물을 도출시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김 대변인은 “UAE는 중동지역 국가 중에서는 우리나라가 유일하게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핵심 우방 중 하나”라며 “작년 기준 UAE는 우리의 제1위 해외건설 수주시장(53억 달러)이자, 중동지역 내 최대 수출대상국(46억 달러)이다”라며 “아프라카·중동지역에서 가장 많은 우리 기업과 교민들이 진출해 있는 최대 인적교류 대상국”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임종석 대통령 UAE 특임외교 특보는 청와대 비서실장 시절부터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소통하며 모하메드 왕세제 방안을 조율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이번 정상회담에는 임 특보 역시 배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UAE는 중동 지역의 우리나라 핵심 외교파트너이지만 2009년 우리나라가 UAE 바라카 원전 수주 당시 군사협정을 했는데 이 가운데 ‘UAE 유사상태 시 한국군 자동개입’ 조항이 있고 그 수정을 문재인정부가 추진하는 과정에서 매끄럽지 않게 양국 간 이견이 불거지면서 대중의 관심권에 든 바 있다.

이에 지난해 초 임종석 당시 대통령비서실장과 칼둔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상대국을 방문하는 ‘셔틀외교’를 통해 이견을 조율했고, 청와대를 나간 뒤에도 UAE 담당 외교특보로 관련 업무를 계속 맡기고 있으며, 문 대통령의 지난해 3월 UAE 방문을 통해 논란을 일단락은 몰론 왕세제의 배려로 왕세제 사저에 초청 받아 이례적으로 사막 체험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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