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스카이 캐슬' 대본 유출에 뿔난 누리꾼들 “스포 피하느라 노이로제”

  •  

cnbnews 유진오기자 |  2019.01.17 11:06:59

JTBC 제공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고공행진 중인 '스카이 캐슬'이 스포일러에 이어 대본 유출이라는 홍역을 앓고 있다.

JTBC는 16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이번주 방영분 대본이 유출됐음을 확인했으며, 이에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유출 경위를 상세하게 조사 중"이라며 "그 외에도 시청자의 시청권 보호를 위해 해당 내용의 무단 유포자들을 대상으로 강력하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대본의 추가 유포를 자제해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4회를 남긴 'SKY 캐슬'은 시청률이 20% 가까이 치솟았다. 매회 예상을 할 수 없는 전개가 이어지면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상태.

이런 상황에서 증권가를 중심으로 미방영분 대본이 아예 파일 형태로 급속히 확산됐다.

대본 유출과 관련해 제작진은 "내용 유출에 대비해 제작 일정을 공유하는 카페를 두 차례 다시 개설했고, 일정표에도 장면 넘버 외에는 촬영 내용을 명시하지 않았다. 대본도 일부 배우를 제외하고는 파일이 아닌 책 대본으로 배부했다"고 그동안의 노력을 설명했지만 결과적으로 허사가 됐다.

제작진은 "대본 관리와 보안에 책임지는 제작진으로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누리꾼들은 “방송만 기다리고 있는데 찬물 뿌리지마라” “결말까지 유출되면 힘 빠질듯” “스포 피하느라 노이로제 걸릴 지경”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