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 7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초·중등 교원 31명을 대상으로 '교육청 특수분야 직무연수(배드민턴 지도자과정)'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에서 주최하고 부산외대가 주관하는 이번 연수는 배드민턴 기술의 개념과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경기규칙 및 경기기술을 숙지해 배드민턴 실기 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부산외대 관계자는 “연수생들이 본 연수를 통해 배드민턴의 기초와 경기 기술, 정확한 경기 규칙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기술지도 관점에서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 할 수 있는 다양한 배드민턴의 이론과 고급기술을 모두 습득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외대는 지난 2014년부터 특수분야 직무연수 뿐만 아니라 부산시 공무원 연수 등 기관 교육 관련 연수 등 각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