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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작사 창설은 ‘국방개혁 2.0’의 첫 번째 성과”

지작사 창설식 축하 메시지…“‘강하고 스마트한 국방’을 위한 軍개혁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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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9.01.09 16:23:51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지상작전사령부 창설 부대기 및 준장 진급자 삼정검 수여식에서 김운용(대장) 지상작전사령관에게 부대기를 전달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오전 경기도 용인 지작사에서 열린 창설식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지상작전사령부(지작사) 창설은 ‘국방개혁 2.0’의 첫 번째 성과”라며 “지작사는 ‘강하고 스마트한 국방’을 위한 군 개혁의 핵심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작전지휘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적은 병력과 부대로 보다 강력한 작전수행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예화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우리 군은 '국방개혁 기본계획'이 수립된 이후 지상 작전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병력 중심 구조에서 정예화된 구조로 개편하기 위해 애써왔다”고 밝혔다.

그리고 문 대통령은 “지작사령부에는 제1야전군사령부와 제3야전군사령부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기상이 함께 하고 있다”며 “1953년 창설된 제1야전군과 1973년 창설된 제3야전군은 155마일에 이르는 휴전선 전체를 철통같이 지켜왔다”고 치하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화살머리고지 유해발굴을 위해 지뢰를 제거하며 비무장지대(DMZ)에 화해와 소통의 오솔길을 냈다. 국민들에게 한반도에 평화의 시대가 열리고 있음을 생생하게 보여줬다”며 “우리 국민은 강력한 안보태세를 유지하며 ‘9·19 남북군사분야 합의’ 하나하나를 빈틈 없이 이행하는 우리 군을 통해 항구적 평화에 대한 희망을 키울 수 있었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지작사의 임무에 대해서는 “작전지휘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적은 병력과 부대로 보다 강력한 작전수행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예화에 더욱 노력해주기 바란다”며 “아울러 드론봇 전투체계, 워리어 플랫폼 구축 등의 과학화와 첨단화를 통해 더욱 강하고 스마트한 군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8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지작사 창설 부대기 수여식을 갖고 김운용(대장) 사령관에게 부대기를 수여했으며, 이날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창설식을 가진 지작사는 지난 1월1일, 2019년 새해의 시작과 함께 본격적으로 임무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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