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는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흥미를 갖고 다양한 학습 전략을 선택해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난 10월부터 두달간 진행한 '화려한 비상, Fly Fly Su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자기주도 학습역량강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번 과정은 학생들의 학업 성취 향상을 위해 총 4회에 걸쳐 다양한 학습전략에 대한 지식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학습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재학생 348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더 이상 외국어 말하기가 두렵지 않다 △팀플을 슬기롭게! △도전! 랜선 라이프 △나의 대외활동기를 소개합니다 등 4가지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주제에 따라 직전 학기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해 우수한 결과를 도출한 재학생 또래강사들과 각 영역별 외부전문가들을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들 중 특히, 유튜브 크리에이터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전문 크리에이터가 되는 방법 및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했던 유튜브랩 강민형 대표와 박현우 총괄PD의 '도전! 랜선 라이프'는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부산외대 송현정 교수(교수학습지원센터장)는 “매 학기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학습법에 대해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목표설정, 시간관리, PREZI 활용방법, 발표전략, 나만의 성공노하우 등 1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주제로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이 과정을 통해 스스로 학습하고, 성장할 방법을 배우고 필요한 역량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