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오지혜가 구준엽의 고백을 받아들였다.
1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오지혜는 고민을 거듭한 끝에 구준엽에게 “연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구준엽은 일본 여행에서 “나랑 만나 볼래?”라고 물었다. 오지혜는 쉽게 결정하기 힘든 나이라고 답하며 “조금 시간을 달라”고 했다.
다음 날 오지혜는 무거운 마음으로 구준엽에게 연락했다. 쟈쿠쇼지를 약속 장소로 정해 그 곳에서 보자고 한 것. 주지스님과 만난 오지혜는 고백 사실을 털어놨다. 그리고 “고민하고 있는데 악수를 하고 더 좋은 관계가 될 수 있게 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알고 보니 쟈쿠쇼지는 주지스님과 악수만 해도 좋은 인연이 될 수 있는 명소였다. 주지스님은 두 사람에게 “잘 될 거다”라고 덕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