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 7일 교내 금샘소극장에서 '2018학년도 LINC+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LINC+사업 및 각 연계전공에 대해 대학 구성원들에게 알리고,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을 초청해 산학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지난 1년간의 LINC+사업단의 성과를 공유해 참여 학생들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외대 정기영 총장을 비롯해 ㈜파크랜드 외 19개 기업체 관계자 20명, 교내 주요 보직자 10명, 학생 70명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해 LINC+사업단의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는 총장과 참여기업 관계자 간담회, 학생과 참여기업 관계자 간담회 등 1부 행사와 LINC+사업 참여교수, 기업전문교수, 학생들이 지난 1년간 사업성과에 대해 발표하는 2부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2부 행사에는 센텀프리미엄호텔에서 숙박권을 상품으로 협찬하는 등 기업체에서 다양한 상품을 협찬해 교내외 참석자 및 학생들에게 경품으로 제공했다.
LINC+사업단 기업전문교수인 김미준 교수는 “직접 가르친 학생들이 LINC+사업단에 참여하면서 느낀 점과 개인적인 성취 과정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센텀프리미어호텔 관계자는 “LINC+사업단의 큰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부산외대 LINC+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LINC+사업단장 권선희 교수는 “앞으로 더욱더 다양한 LINC+사업단의 행사를 통해 학생과 기업체간 스킨십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원하는 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외대 LINC+사업단은 지난 2017년부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돼 ▲호스피탈리티전공 협약기업 현장체험 프로그램 ▲이문화경영전공 글로컬마케터 양성과정 ▲글로벌스마트팩토리전공 성과공유포럼 등 참여기업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의 역량 강화 및 취업률 제고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