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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2018 국제 학술대회' 개최

'Intercultural Communication and Foreign Language Education'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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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8.11.28 17:14:48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오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교내 도서관 금샘소극장에서 'Intercultural Communication and Foreign Language Education'이라는 주제로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부산외대 CORE사업단과 러시아·중앙아시아연구소, 인도언어문화연구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2016년부터 진행해온 글로벌 인문학 교육과 연구 활동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결과물을 대외로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본 학술대회에는 멕시코, 베트남, 태국 등 세계 9개 국가의 학자 및 국내 학자 26명이 참가해 3일간 다양한 논제로 21개의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에는 '비즈니스 영역에서의 문화 간 의사소통 연구와 과제'를 주제로 △베트남 △태국 △브라질 △러시아 등 국가별로 사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또 오후에는 '국제 공동연구 개발 결과와 활용방안'을 주제로 CORE사업단장 김우성 교수와 Dr. Cesar Ross(Universidad de Santiago de Chile), Dr. Rosario Catna Caeda(Universidad de Pacifico), Dr. Roch Little(Universidad de Nacional de Colombia)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CORE사업 운영 프로그램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제1 세션에서는 '탄뎀 기반 GTE School 교육과정 성과'에 대해 △멕시코 △베트남 △러시아 △태국 지역 사례를 중심 발표한다.

이어 제2 세션에서는 '해외 교류 프로그램의 성과와 과제'를 내용으로 야생화 프로그램 및 글로벌 인문학 테마로드와 참여 학생들의 수기를 발표하며, 제3 세션에서는 '연구소(지역원) 운영 프로그램의 성과와 과제'를 내용으로 인어언어문화연구소와 러시아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발표한다.

마지막 날에는 국내외 관련 연구기관이 참여해 신설 연구소의 지속 운영방안과 지역원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부산외대 CORE사업단 관계자는 “지난 3년간의 CORE사업 운영 프로그램의 성과와 추후 발전 방향 모색하기 위해 학술대회를 마련했다”며 “글로벌 인문학을 토대로 한 교육, 연구 및 글로벌 인문학 결과물의 확산을 촉진하는 유의미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 참가 희망자는 코어사업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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