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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청, 본격적인 연말 눈꽃축제 분위기 조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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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성태기자 |  2018.11.27 18:00:57

울산 중구청이 원도심 문화의 거리에 대형 트리를 설치해 불을 밝히고, 본격적인 연말 눈꽃축제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중구청은 오는 30일 오후 6시 원도심 옛 울산초등학교 맞은편 문화의 거리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시·구의원, 지역 주민과 상인회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트리 점등식은 2018년 눈꽃축제에 앞서 원도심 내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다양한 가로조명을 설치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치도록 조성함으로써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그린나래어린이예술단 공연과 크리스마스 플래시몹, 진사오이 국악동요 등의 식전공연, 트리 점등 기념식, 중구소년소녀합창단의 캐롤, 색소폰 노래밴드 캐롤, 합동공연 등이 진행된다.

중구청은 행사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옛 울산초등학교 맞은편인 문화의 거리 끝 부분에 높이 12.5m, 지름 6m 규모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했다.

또 문화의 거리에서 울산교로 이어지는 470m 일대에는 가로수 조명 장식 36개를 달고 이 가운데 시계탑에서 울산교로 이어지는 29그루의 가로수 사이에는 와이어를 활용해 추가로 별 모양 조형물과 눈꽃모양 전등을 설치했다.

이외에도 지난해처럼 가로등 거치 3단 하트 포토존과 마두희 동상 포토존 등을 갖춰 원도심을 찾은 주민들에게 추억 만들기 공간을 마련했다.

차량 통행이 많은 시계탑 내에는 지름 6.5m의 대형 원형트리를 설치해 시계탑 구간을 통행하는 차량 운전자들에게도 잠시나마 겨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성남119안전센터 옆 가로수에 스노우바를 90여개를 달았고, 안전센터 앞에는 겨울철 분위기를 조성하는 레이어 타워를 설치해 중구 원도심 일원 전역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연출했다.

박태완 구청장은 "문화의 거리에 설치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보면서 다사다난했던 2018년을 떠나보내고 희망찬 2019년을 맞이하시기 바란다."며 "원도심 곳곳에 설치해 놓은 다양한 가로조명과 함께 다음달 24~25일 양일간 개최되는 '제13회 울산중구 눈꽃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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