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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미세먼지 영향으로 ‘쑥 성분’ 화장품 매출 47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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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주경기자 |  2018.11.27 15:42:04

올리브영에서 판매 중인 쑥 화장품. (왼쪽부터) 블리블리 인진쑥 밸런스 에센스, 브링그린 사철쑥 카밍 크림, 아임프롬 머그워트 에센스.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화장품 웰빙 열풍으로 말미암아 ‘쑥’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올해 11월 매출 분석 결과 쑥이 함유된 화장품 매출은 지난 8월 동기간 대비 470% 약 6배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두 자릿수 신장률을 보인 기초화장품 카테고리 매출 신장률 대비 월등한 수치다.

쑥 화장품이 급격히 성장한 데는 미세먼지 등의 영향으로 화장품 성분을 따지는 고객이 늘었기때문. 자연성분이나 친환경가공법으로 만든 화장품·인체에 유해한 화학성분을 최대한 배제해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올리브영은 쑥 화장품을 연이어 입점시켜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지난 7월 올리브영에 입점한 ‘블리블리 인진쑥 밸런스 에센스’는 국내산 원료 인진쑥 추출물 100% 원액을 담은 제품으로 8월 대비 매출이 무려 7배 이상 증가했다.

쑥 성분을 담은 크림과 페이셜팩도 성장세를 나타냈다. ‘브링그린 사철쑥 카밍 크림’은 약 120% 판매율이 늘었고, 강화 약쑥 단일 성분으로 만든 ‘아임프롬 머그워트 마스크’는 매출이 200% 늘었다.

쑥은 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채소 중 하나로 비타민·미네랄 등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하고 노폐물 제거해 혈액순환 등을 돕는다. 특히 쑥 추출물을 함유한 화장품은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감을 더해 유분·수분 균형 맞추는 데 효과적이다.

한편, 쑥 외에도 쌀·꿀 등 식재료 화장품도 주목받고 있다. 올리브영에서 판매되는 ‘식물나라 꼼꼼 쌀겨수 클렌징워터·아임프롬 라이스 마스크’ 등 쌀 성분을 담은 제품이 꾸준히 판매되고 있고, 지리산 천연벌꿀을 39.7% 함유한 ‘아임프롬 허니마스크’ 매출은 같은 기간 대비 5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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