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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1년 만에 신형 첨단무기 현장 찾아 지도

對美 경고로 풀이…美국무부 “김정은 비핵화 약속 지킬 것으로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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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11.16 14:00:11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근 국방과학원 시험장을 방문해 새로 개발한 첨단전술무기 시험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방송이 공식 발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자료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근 국방과학원 시험장을 방문해 새로 개발한 첨단전술무기 시험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방송이 공식 발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선중앙방송은 16“(김 위원장이) 국방과학원 시험장을 찾으시어 새로 개발한 첨단전술무기 시험을 지도하셨다우리 당의 정력적인 영도 아래 오랜 기간 연구개발 되어온 첨단전술무기는 우리 국가의 영토를 철벽으로 보위하고 인민군대의 전투력을 비상히 강화하는 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이 무기 시험을 현장 지도한 것은 1년만의 일로서 제재 완화없이 비핵화만 압박하는 미국에 대한 경고로 풀이되는 가운데 자기의 우월하고도 위력한 설계상 지표들을 모두 만족시킨 최첨단 전술무기 시험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고 말했으나 구체적인 무기 종류는 밝히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해당 무기의 위력을 보고 우리 국방과학자들과 군수노동계급이 나라의 방위력을 높이는 데서 또 하나 커다란 일을 해 놓았다오늘의 이 성과는 당의 국방과학기술 중시 정책의 정당성과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우리의 국방력에 대한 또 하나의 일대 과시로 되며 우리 군대의 전투력 강화에서 획기적인 전환이라고 만족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이번 김 위원장의 무기현장지도에는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과 리병철 전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 조용원 당 조직지도부 부부장,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 등이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국무부는 15(현지시간) 김 위원장이 새로 개발한 첨단전술무기시험을 지도했다는 북한 매체들의 보도가 나온 이후 성명을 통해 우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 약속이 지켜질 것으로 여전히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로이터와 AFP 통신의 보도에 의하면, 국무부의 이 같은 성명은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와 북한을 위한 더 밝은 미래 창조에 관한 많은 약속을 했다우리는 북한과 이 모든 약속의 이행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으며, 대통령은 김정은(위원장)이 비핵화한다면 북한을 위한 밝은 미래가 있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고 지난 6월 트럼프 대통령과의 역사적인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비핵화 약속을 상기시켰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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