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2018회계년도 3분기(1~9월) 실적발표를 통해 전년보다 1.0% 감소한 13조 6955억원의 원수보험료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보다 1.0%p 상승한 102.7%를 기록했다. 이는 계절적 영향 및 원가 인상에 따른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
투자영업이익은 주식 매각이익 증가로 전년보다 6.7% 성장한 1조 6617억원을 시현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10.1% 감소한 9,027억원을 기록했는데 지난해 을지로 사옥 매각이익 및 올해 주식 매각이익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