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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北 미사일 기지 관련 보도, 새로운 것 없는 가짜뉴스”

靑 입장과 정확히 일치…볼턴 “트럼프, 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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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11.14 11:25:4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북한이 미사일 기지를 발전시키고 있다는 뉴욕타임스의 보도는 부정확하다”고 일축하면서 “우리는 언급된 장소들에 관해 완벽하게 알고 있으며, 새로운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지적했다.(자료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북한이 미사일 기지를 발전시키고 있다는 뉴욕타임스의 보도는 부정확하다고 일축하면서 우리는 언급된 장소들에 관해 완벽하게 알고 있으며, 새로운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비정상직 일도 전혀 일어나지 않고 있으며 단지 또 하나의 가짜뉴스일 뿐이라고 거듭 뉴욕타임스의 보도를 비판하면서 만약 일이 잘못되면 내가 가장 먼저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뉴욕타임스의 보도 및 CSIS의 보고서로 인해 미국이 북한에 속고 있고, 따라서 북한과 비핵화 협상이 의미가 없다는 이른바 협상 무용론이 미국 내에서 확산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관측되고 있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북한 미신고 미사일기지 13곳을 확인했다. 위성사진은 북한이 대단한 속임수를 쓰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북한은 주요 발사장의 해체를 제시했지만, 재래식 및 핵탄두 발사를 강화할 수 있는 다른 기지 10여곳에 대한 개선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회의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기자들과 만나 CSIS 보고서 관련 질문에 우리는 명백히 북한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 매우 잘 인식하고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는 일에 여전히 관심이 있으며 여전히 김 위원장과 2차 북미정상회담을 할 준비를 하고 있다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희망했다.

 

국무부 또한 헤더 나워트 대변인의 13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CSIS 보고서에 대해 정보 관련 사항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것 이상으로 답변하지 않겠다면서도 우리는 진전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많은 사람은 콧방귀를 뀌려 한다고 지적하며 불만을 표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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