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방영하는 박보검, 송혜교 주연의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박보검의 캐릭터를 엿볼 수 있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tvN은 최근 트위터에 ‘가을 햇살 같은 문학청년 박보검 11월에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럿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박보검은 도서관에서도, 버스에서도 책을 읽는 문학청년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여기서 그가 손에 든 책은 헤르만 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다. 헤세가 1906년에 발표한 자전적 작품으로 어른들에게 상처 입은 한 소년의 고민이 담겨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문과의 매력이란 이런 것” “책 읽는 모습도 너무나 멋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