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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SK 우승으로 시즌 종료…“이제는 FA다”, 양의지·최정 등 최대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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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진오기자 |  2018.11.13 10:35:53

12일 열린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9회초 2사 때 동점 홈런을 친 최정이 세리모니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SK 와이번스가 2018년 한국프로야구 정상에 등극하며 가을 드라마의 마침표를 찍었다.

SK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7전 4승제) 6차전 방문경기에서 승리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승부는 극적이었다. 연장 13회초 한동민이 두산 투수 유희관으로부터 결승 솔로 홈런포를 뽑아내 5-4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에서 4승 2패로 두산에 앞선 SK는 2010년 이후 8년 만이면서 동시에 통산 4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시리즈가 막을 내리면서 이제 관심은 스토브리그에 쏠린다.

올해 최대어로는 두산의 안방마님 양의지와 SK의 우승을 이끈 최정이 꼽힌다.

양의지는 올해 타율 0.358를 기록하며 포수로서 단일 시즌 최고 기록을 세웠다. 타격은 물론 블로킹, 프레이밍 등 수비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뽐내 1대형 계약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SK의 최정은 올해 홈런 35개를 때려내며 거포의 위용을 마음껏 뽐냈다. 3루수인 그는 올 시즌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115경기 출장에 그쳤지만 나올 때마다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31살이라는 젊은 나이도 매력적인 부분이다.

두 선수 외에도 준척급 선수들이 대거 시장에 등장할 전망이다.

SK의 안방마님 이재원, 두산 장원준, 넥센 김민성, 삼성 윤성환, 김상수, 한화 최진행, 이용규 등이 특히 관심을 받고 있다. FA 자격 선수 공시는 한국시리즈 종료 5일 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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