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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노코틴’ 발매기념 금연캠페인 확대·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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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18.11.12 10:54:27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은 금연치료제 ‘노코틴’ 출시를 기념해 금연캠페인을 전사적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의하면 이달 출시되는 ‘노코틴’은 바레니클린 성분 중 유일하게 옥살산염으로 허가받은 금연치료제로, 한미약품 제제기술로 개발한 전문의약품이다. 

 

한미약품은 ‘노코틴’ 발매에 따라 정부의 금연치료 프로그램에서 쓰이는 금연치료제(전문의약품) 2종 모두를 보유한 제약회사가 됐다. 나머지 1종은 FDA 승인을 받은 부프로피온염산염 성분의 금연치료제 ‘니코피온서방정’이다.     

 

한미약품은 그동안 사내 금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임직원에게 장려금이나 축하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는데, 이달부터 장려금(사내 복지포인트) 지급과 함께 금연 성공자 인원수만큼 후원기금(회사 부담)을 조성해 취약계층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 사회공헌팀 임종호 전무는 “흡연은 건강에 치명적이라 인류 건강을 위해 종사하는 제약인은 당연히 피해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은 자신의 건강도 지키고 기부도 할 수 있는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일시적 캠페인이 아닌 장기적인 기업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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