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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美부통령 “北에 전례없는 외교·경제적 압박 계속”

아시아 순방 앞두고 WP 기고 “제재 결의가 북한 협상 테이블로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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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11.11 11:33:23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9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 지역 순방을 앞두고 워싱턴포스트(WP)에 기고한 ‘미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지배가 아닌 협력을 추구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북한이 전날 예정됐던 북미고위급회담을 취소한 데 대해 “분명히 밝히건대 미국은 북한에 대해 전례 없는 외교적·경제적 압박을 계속 가해나갈 것”이라고 초강경 기류를 나타냈다.(자료사진=AP 연합뉴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9(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 지역 순방을 앞두고 워싱턴포스트(WP)에 기고한 미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지배가 아닌 협력을 추구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북한이 전날 예정됐던 북미고위급회담을 취소한 데 대해 분명히 밝히건대 미국은 북한에 대해 전례 없는 외교적·경제적 압박을 계속 가해나갈 것이라고 초강경 기류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펜스 부통령은 우리의 결의가 그 나라(북한)를 협상 테이블로 이끌었다우리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할 때까지 제재를 포함한 압박 캠페인을 유지할 것을 모든 인도·태평양 국가들에 요구한다고 우회적으로 대북제재 완화를 요구하는 한국, 중국, 러시아 등에 경고를 보내기도 했다.

 

대북매파로 평가받고 있는 펜스 부통령은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트럼프 대통령을 대신해 대북제재에 적극 동참중인 일본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호주, 파푸아 뉴기니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4개국을 방문할 예정이며, 이번 순방 중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미·아세안(ASEAN) 정상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 그리고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에 대해 백악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이 펜스 부통령의 세 번째 이 지역 순방이라며 펜스 부통령이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한반도의 비핵화(FFVD)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를 재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같은 날 워싱턴DC에서 열린 ‘2+2 ·중 외교·안보 대화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나는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FFVD)를 추구하는 데 있어 단일대오 유지의 중요성을 표명했다이는 모든 유엔 안보리 결의안들에 대한 엄격한 이행 지속을 통해 압박을 유지하는 걸 의미한다고 변함없는 대북 제재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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