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성 창업사관학교 입교식 모습. (사진=부산외대)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 15일 남산동캠퍼스에서 '외성창업사관학교 1기 입교식'을 개최했다.

외성창업사관학교는 학생들이 '도전하는 청년정신'을 바탕으로 인문 중심의 실무적 창업전문교육을 통해 창업가 정신과 창업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입교식에는 여준호 창업사관학교장과 김정포 창업교육센터장, 문주상 지역중소기업협업센터장, 정의롬 사회봉사센터장, 김창윤 한미해상 대표를 비롯해 입교생 14명이 참석했으며, 입교식은 여준호 창업사관학교장의 입학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1기 입교생 학생대표 석민재 학생(중남미학부 4)의 창업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입교선서, 팀별 멘토 매칭 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학자율역량강화 지원사업(ACE+)으로 운영되는 외성창업사관학교는 이달부터 12월까지 9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입교자에게는 △창업 마인드 교육 △아이디어 개발방법 △비즈니스 모델 개발 △창업 실무교육 △창업자금 지원 △엔젤 투자자 연결 등 단계별 창업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여준호 창업사관학교장은 “창업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많은 학생들이 준비 없이 도전하기엔 많은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이번 입교생들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창업가로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