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휴온스
휴온스는 보툴리눔톡신 ‘휴톡스주’를 비롯해 주사제 품목을 중심으로 중남미, 중동, 남아프리카 등 신흥국 제약시장 진출과 수출지역 다변화에 중점을 두고, 현지 유력 제약기업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상담을 전개했다.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수출계약 체결과 협의 규모가 전년대비 64% 증가해 410억원 규모의 수주성과를 올렸다는 것.
휴온스는 ‘휴톡스주’의 중남미 수출지역 확대를 위해 멕시코 제약회사인 ‘PISA’와 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 체결한 브라질 공급계약과 함께 중남미 지역의 보툴리눔톡신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중동(이라크, 이집트 등), 남아프리카 지역의 주요 제약사들과도 ‘휴톡스주’의 현지 에스테틱 시장 진출과 사업 확대 논의를 진행해 추가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또 휴온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으로 미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리도카인 주사제’의 성공 케이스를 통해, 미국 등 해외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주사제 사업 협력을 잇따라 제안받았다고 설명했다. 연말부터 본격적으로 추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계열사인 휴메딕스의 3회 제형 관절염치료제인 ‘하이히알 플러스주’는 멕시코 시장에 이어, 볼리비아 제약기업 ‘Farmedical’과 수출계약 협의를 완료하며 중남미 관절염 시장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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