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낚시업 화성지역회가 주관한 '제12회 화성시장배 전국 민물낚시대회'가 지난 14일, 팔탄면 동방저수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아침 6시부터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낚시인과 가족 등 700여명이 모여 낚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대상어종은 붕어로 미끼는 자유롭게 사용됐고 전장크기에 따른 1등~10등을 비롯해 최장년자상, 잉꼬커플상, 최연소자상 등 다양한 수상이 진행됐으며 이날 1위는 붕어 30.5cm를 낚은 서울시 금천구에 주소를 둔 김 모씨가 차지해 트로피와 500만 원 상당의 부상을 받았다.
이재봉 화성시 해양수산과장은 “낚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전하고 안전한 낚시문화를 조성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지속적으로 고품질의 우량 어종을 방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