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LINK OF CINE-ASIA 스케줄. (사진제공=부산영상위)
부산영상위원회가 주최하는 2018 LINK OF CINE-ASIA(아시아영화포럼 & 비즈니스쇼케이스)가 오는 10월 7일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개막한다.
전 기간 중에는 프로젝트-투자·제작사-지원기관을 매칭하여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하는 BIZ매칭이 진행된다.
국제공동제작 및 해외 로케이션 촬영에 관심 있는 기획·개발 단계의 장편극영화, 웹툰, 웹드라마, VR콘텐츠 등 아시아 각국의 다양한 트랜스미디어 장르 프로젝트 49편과 투자·제작사 32개사, 영화·영상 관련 지원기관 21곳이 참여하며, 현재(9/27 기준)까지 사전 매칭된 미팅 건수만 500여건에 달한다.
개막일인 7일 그랜드볼룸에서는 우수한 프로젝트의 영화화를 도모하는 프로젝트 피칭 행사가 연잇는다.
오전 10시 30분에는 웹툰 원작의 영화·드라마 등 영상물이 주를 이루는 트렌드에 맞춰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디지털만화IP활성화프로모션’ 지원 사업을 통해 연재 중이거나 연재 예정인 웹툰 5편을 선보인다.
국제무대에서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동남아시아의 프로젝트를 만나는 자리도 마련된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부산아시아영화학교(AFiS) 국제 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 교육생들이 학기 중 기획·개발한 프로젝트들을 소개하고 구제적인 발전 방향 및 제작 가능성을 점검한다.
총 21개 프로젝트 중 12개 프로젝트가 참가하며, 둘째 날 나머지 9개 프로젝트가 피칭을 진행한다. 올해는 특히 태국 퓨린픽쳐스에서 우수한 동남아시아 프로젝트 한 편을 선정해 기획·개발비를 지원하는 퓨린어워드가 신설되었으며, 10월 졸업식에서 이를 수여할 예정이다.
오후 4시 30분에는 태국 프로듀서 레이먼드 파타나비란군이 설립한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기획·개발 랩 SEAFIC(Southeast Asia Fiction Film LAB)에서 8개월 간 기획·개발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라오스, 태국의 5개 작품을 피칭한다.
또한, 마이애미룸에서는 오후 3시 30분부터 강원영상위원회가 "Yes, GANGWON!!" - LOUNGE OF PEACE GANGWON, Open Reception을 열고, 해외 영상물 제작진들이 강원도 로케이션 촬영 시 제공받게 되는 인센티브 등 강원도의 해외 영상물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정보들을 소개한다.
오후 7시부터 야외가든에서 개최되는 LINK OF CINE-ASIA 오프닝 리셉션에서는 조대은 부산영상위원회 사무처장(운영위원장 대행)의 개막인사와 함께 김윤일 부산광역시 문화복지진흥실장의 환영사와 마리 리자 디노 필리핀영화개발위원회 위원장, 아담 추이 대만 어메이징 스튜디오 회장의 축사로 글로벌 이벤트의 개막을 알리고, 아시아 영화·영상 관련 기관 및 종사자들을 환영할 예정이다.
이어 8시 30분부터는 동백극장에서 BMDB(부산영화·영상인력DB) 네트워킹 파티(초청장 소지자에 한해 입장 가능)를 열고, 부산 출신 또는 부산에서 활동하는 배우, 감독, 스태프 간 네트워크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편, 기간 중에는 라운지도 상시 조성된다. BUSAN Lounge with Interactive Film by ETRI에서는 시네마하우스 호텔 부산과 영상산업센터 등 부산영상위원회가 운영 중인 사업들은 물론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와 부산광역시가 함께 기획한 ‘인터렉티브 영상물’을 체험할 수 있으며, 아세안문화원과 공동 운영하는 AFCNet Lounge with ASEAN Culture House에서는 아시아 지역의 빼어난 로케이션과 인센티브 제도 등 촬영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아름다운 관광명소와 2018 평창올림픽을 통해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최근 영화촬영도시로 급부상하며 '제1회 평창남북평화영화제' 개최도 앞두고 있는 강원도가 "Yes, GANGWON!!" - LOUNGE OF PEACE GANGWON'을 통해 지역 홍보에 나선다.
외에도, 부산아시아영화학교에서는 정규과정인 국제 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 2019년도 교육생 모집 안내를 비롯하여 학교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하여 2층 행사장에서 AFiS 프로모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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