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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2박3일 방북 마치고 공군2호기로 서울공항 도착

임종석 비서실장·김부겸 장관 등이 맞이해…DDP 프레스센터 방문, 대국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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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평양 공동취재단=심원섭기자 |  2018.09.20 18:23:27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20일 오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내외와의 백두산 등반을 비롯한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일정을 마치고 오후 3시 30분 공군 2호기로 삼지연 공항을 떠나 2시간 여 뒤인 오후 5시 36분께 서울공항에 도착했다.(공동취재단=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20일 오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내외와의 백두산 등반을 비롯한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일정을 마치고 오후 330분 공군 2호기로 삼지연 공항을 떠나 2시간 여 뒤인 오후 536분께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한병도 정무수석,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당 대표 비서실장과 이해식 대변인 등이 직접 나와 문 대통령을 맞이했으며, 문 대통령은 방북 성과에 만족한 듯 밝은 표정으로 임 실장 등과 이야기를 나눈 뒤 서울공항 청사 내 귀빈실에서 잠시 환담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8일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전용기를 타고 평양으로 향했으며,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는 평양순안국제공항에 나와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영접했으며, 이날 오후에는 노동당 본부 청사에서 1차 정상회담이 곧바로 열렸다.

 

이튿날인 19일 오전 10시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의 숙소인 백화원영빈관(초대소)를 찾아 정상회담을 이어갔으며,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9·19 평양공동선언을 서명·발표한 뒤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 내외와 오·만찬을 함께 하고 평양 능라도 5·1경기장을 찾아 북한 주민 15만명을 향해 인사말을 하기도 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의 제안으로 이날 문 대통령 내외는 백두산도 올랐으며, 등산 애호가인 문 대통령은 이날 장군봉에서 김 위원장에게 소원을 이뤘다이제 첫걸음이 시작됐으니 이 걸음이 되풀이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오게 되고, 남쪽 일반 국민들도 백두산으로 관광올 수 있는 시대가 곧 올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후 문 대통령은 삼지연에서 오찬을 한 뒤 오후 330분쯤 공군2호기에 탑승해 서울을 향해 출발했으며, 서울 공한 도착 뒤 곧바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서울프레스센터를 찾아 직접 방북 결과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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